[인천=김정호기자]지난 12일 인천시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이 ‘사랑의 쌀’을 나누는 전달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11회를 맞는 미추1구역-라인건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2019년 12월부터 시작해 인천시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은 재개발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재개발 사업의 모범사례로 남고 있다.
라인건설이 후원하고 경인매일, 한국언론미디어(주), 푸르미재단이 주관한 제 11회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라인건설 권윤 대표, 강부용 상무, 이진오 이사, 김진희 부장과 인천지역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백미 10KG 100포가 푸르미재단,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수레바퀴 봉사단(단장 엄화용),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중구지부(지부장 정봉우)에 전달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방침이다.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은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잘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라인건설 권윤 대표는 “사랑의 쌀을 통해 겨울철 더욱 허전하실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한다”며 “각 봉사단체에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잘 나눠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