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05년 건립계획에 이어 2008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이날 문을 열게됐다.
센터건립에 총 사업비 395억 원이 투입됐으며 남동공단내 6002㎡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해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재단 ▲일자리 창출지원센터 ▲경영자총연합회 ▲ 표준협회 인천지부 ▲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센터는 기업들을 위한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아보육시설 설치로 중소기업과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 활동을 보장하게 된다.
시는 인천지역에 분산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이 곳에 공동 입주하게 되면서 효과적인 기업지원 업무는 물론 노후된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근로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남동공단에는 5500여 입주 기업체에 외국인 5100여 명과 내국인 6만5900명 등 총 7만1000여 명이 이 곳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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