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쪽방촌 생활자 300가구, 연탄 2,000장 나눔
[인천=김정호기자](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함께 인천 동구 만석동 일대에서 지역이웃을 위한 연탄과 식료품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80여명의 공항공사 합동봉사단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공항공사 합동봉사단 “희망연탄”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즉석밥·반찬·국·영양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쪽방촌 생활을 하는 30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따뜻한 겨울을 위한 2천장의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적 공헌에 힘써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합동봉사단과 임직원에게 감사하고, ESG 가치제고와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현욱 부사장은 “날씨는 비록 춥지만 자원봉사로 봉사하는 분들과 수혜자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올 겨울을 기대하며, 지역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인천 지역내 기관·기업·단체의 특성화에 따른 사회공헌활동(밥차무료급식, 농촌일손돕기 등), ESG, 그린상륙작전(인천 브랜드 사업)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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