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5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강진석 소방장과 정진서 소방사가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전국 소방, 경찰, 시청 등 공공분야에서 총 72개팀, 123명의 드론 조종자들이 참가해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참가자들의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뤘다.
이날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강진석 소방장과 정진서 소방사는 원형 장애물 통과, 내부 정밀 탐색, 구조대상자 정보획득 등의 수색·탐색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드론 조종을 맡은 강진석 소방장은 “공공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실력의 선수들과 경쟁해서 입상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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