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두 번째 장관상 영예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6일 ‘제19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2005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성인 및 단체와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성인부문 개인 2명, 단체 5개, 청소년 개인 15명 등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및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달 16일 수상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운영 우수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장관상 수상이다.
박창규 센터장은 “취임한 해에 연달아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5년 인천광역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활동, 문화․직업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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