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잠재력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학생이 원하는 미래 스스로 만드는 것 중요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잠재력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학생이 원하는 미래 스스로 만드는 것 중요하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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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김정호기자]도성훈 인천광역시육감은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를 열고 “학생이 저마다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꿈과 끼를 발휘해 획일적인 기준으로 비교하지 않고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며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학생이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현하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는 결대로 성장한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로 학생 자기주도성 향상으로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콘서트다.

공감토크는 ‘무엇이든 괜찮아, 꿈을 꾸며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짜 성공이야’라는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가 사회를, 도성훈 교육감과 에꼴42 이동빈 학생, 가방디자이너 최국환, 재생농업 농부 김한결, 청년정치기획가 함은세, 고려대학교 이태준 학생의 토크와 강연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학, 취업 등은 모두 과정일 뿐, 그 자체로 성공이 될 수 없다”며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 곧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이고, 흔들린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다만 흔들림의 과정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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