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5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3년도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259회 정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및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연수구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기획예산과) 기타직보수 94,586천원 감액, 예비비 531,354천원 증액과 (총무과) 행정전화 스마트 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405,732천원 감액과 (행정복지센터) 청학동, 송도5동 신청사 개청식 5,000천원 증액 등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공공건축물 건립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 필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 민간 건물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촉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피해아동 지원시스템 강화 등 총 305건(시정요구 57건, 개선요구 126건, 건의사항 122건)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결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편용대 연수구의장은 “제259회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심사, 2024년도 예산안심사 등 안건처리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여러분과 소통하고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2024년 2월 20일 제26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