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 제11회국제e모빌리티엑스포,내년4월30일개막
[산업이슈] 제11회국제e모빌리티엑스포,내년4월30일개막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12.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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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14일 공식 출범…문국현‧오재학‧이주민‧이태식 등 공동위원장 위촉

내년 5월 3일까지 ICC제주‧중문관광단지 일원서 전시‧콘퍼런스 등 개최
조직위원회 출범식 단체사진. 사진 = 조직위
조직위원회 출범식 단체사진. 사진 = 조직위

[경인매일=윤성민 기자]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30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키로 하고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은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장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장 ▲문국현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병준 대한전기학회 차기회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정연석 한국UAM협의회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의회(AFEVA) 회장 ▲야콥 사마시 전 뉴욕주립대 부총장 등이 위촉됐다.

올해 5월 제10회 엑스포까지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로 행사 이름을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한다.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농기계 등 전동화 전 부문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았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엑스포는 현장전시회와 버추얼 전시회, B2B비즈니스 상담회 및 네트워킹 및 IR 데이, 비즈니스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등 글로벌 혁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온‧오프라인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국제전기선박엑스포와 한국UAM포럼 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대표적인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지난 10회 엑스포까지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옹골차게 선도했다면, 내년 11회 엑스포부터는 전기차를 넘어 모든 전동화 모빌리티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제주에서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놓고 전시와 담론을 펼치는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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