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 준 후원자께 감사 마음 전달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구 후원자의 날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 사업보고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 현장에는 수상자 27명을 비롯한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수구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기업(단체) 및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장 수여와 1년간의 활동과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개인후원자 16명, 기업 7곳, 단체 2곳 및 착한기업 1곳, 착한일터 1곳 등 총 27곳이 나눔선행인 감사장 대상자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웃돕기사업 후원금으로 ㈜코마린(대표 정종택)에서 2천만 원, 인천종합에너지(주)(대표이사 전태현)에서 1천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기업대표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고, 나눈 마음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한다.”라며, “나눔을 실천하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더 번영하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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