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이성갑 구조대원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수상
가평소방서 이성갑 구조대원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수상
  • 황지선 기자 akzl0717@naver.com
  • 승인 2023.1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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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구조대상자 3명 구조

[가평=황지선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소속 119구조대 소방장 이성갑 구조대원이 지난 20일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며, 최우수는 그 해 라이프세이버 선정 대원 중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된다.

소방장 이성갑 구조대원은 지난 7월 27일 13:011경 가평군 백둔리 백둔교 아래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구조대상자 3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현장에서도 구조대상자들을 안전하게 현장에서 구조했다.

한편 최진만 소방서장은 “이성갑 구조대원은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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