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후담장 및 옹벽 개선사업 추진
군포시, 노후담장 및 옹벽 개선사업 추진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12.2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지역 내 골목길 대상, 벽화·타일아트·아트부조 조성
벽화·타일아트·아트부조 조성 [사진=군포시]

[군포=권영창기자] 군포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역세권 지역 내 노후된 담장을 개선하고 및 옹벽을 정비하는 ‘아트 프로젝트사업’을 6개월간 추진하였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6개 구역을 대상으로 벽화, 타일아트, 아트 부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후담장 및 옹벽 개선을 추진하였다. 

특히 군포역세권 내 당산로38번길의 경우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벽화를 조성하였다. 이번 벽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주체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주민조직이다.

주민협의체의 참여를 통한 벽화사업 이외에도 모자이크 타일과 명화 그림타일을 활용한 담장, 지역 예술인 협동조합과 연계한 아트 부조 담장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골목길을 재탄생시켰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은 해당 담장 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조성하였으며 기존 어둡고 노후된 담장을 밝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만들 수 있었다. 

군포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골목길을 다니시는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거닐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군포역세권의 정주환경과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