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1년 여정 마쳤다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1년 여정 마쳤다
  • 최승곤·이승균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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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개 기념사업 펴 와…“우리가 원하는 미래 만들기 위한 여정은 계속”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성남=최승곤,이승균기자]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추진단은 2022년 12월 민간 자문위원(17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출범해 2023년 1년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의 위상을 알리는 82개 기념 사업을 펴 왔다.

추진한 주요 사업은 50주년 슬로건‧엠블럼 개발,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50주년 기념식수,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뮤직 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성남 50년 기록전시 등이다.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 땐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을 현장에 설치해 룰렛 돌리기, 즉석 사진, 4차산업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 행사 전반에 5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일련의 과정은 이달 중순 제작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백서(260쪽 분량)’와 기록영상(3분 분량)에 담았다.

최근 성남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추진단 해단식 땐 1년간 추진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민간 자문위원들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이바지했다”, “기념 사업 연계 추진, 통합 홍보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은 지자체의 관행적 업무 추진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다”, “향후에도 지속 추진하길 바란다”라는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50주년 기념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면서 “성남시 50주년은 종료되지만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성남이 새롭게 나아가는 50년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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