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지선기자] 26일 새벽 2시 26분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머내길 189 유원지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청평면 유원지 관계자 A씨는 “자고 있던 도중,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원두막 창고 중앙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진압에는 41명(소방 37명, 경찰 2명, 한전 2명)의 인원과 18대(펌프6, 탱크3, 구조3, 구급1, 화학1, 지휘·조사2, 기타2)의 장비가 투입됐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