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청년 4명,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인천 대학생·청년 4명,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2.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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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2명, 청년 일반인분과 2명 수상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의 대학생·청년 4명이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최종 선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청년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인재상(像)을 제시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인천지역의 대학생·청년 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경선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한민국 인재상 인천지역 수상자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를 웅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섭(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3학년) 학생은 우수 국민법제관으로 선정(2020), 제5회 대한변리사회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2021)을, 제9회 특허소송변론경연대회 특허부문에서 3위(2022)를 차지하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의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박승현(연세대 일반대학원 IT융합공학과 1학년) 학생은 한국항행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2021),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학부 우수논문 장려상(2022), 항법시스템학회 정기 학술대회 학부생 우수논문상(2022) 등을 수상하였으며 위성 항법, 통신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특화된 공학자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박민구(삼성바이오에피스) 청년은 꿀벌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개발로 제4회 신진곤충학자상 수상(2023), 친환경 미생물제 개발 관련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우수논문상 수상(2023) 및 특허등록 과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 등 바이러스와 미생물에 대한 꾸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지수(국립인천공항검역소 공중보건의) 청년은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젊은의학자논문상 수상(2020),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장려상(2022), 제51회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23) 등 다양한 연구와 봉사로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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