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택 국민의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제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제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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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택(국민의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을 하였다.

[수원=최승곤기자] 한규택(국민의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5대 공약과 출마 선언을 하였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후보지 확정(2026년까지)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2026년까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2025년까지) ▲신분당선 개통(2028년까지) ▲서둔·구운·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26년까지) 등 ‘지역 발전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서수원은 균형적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지역”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변변한 문화·여가 시설도 없고 대중교통망도 부족해 자족 도시 기능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으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5대 공약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서수원뿐만 아니라 수원시 전체 발전의 명운이 달린 문제”라며 “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병합된 넓은 부지로 이전을 하는 것이 국가 차원에서도 윈윈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어 “성균관대와 추진하고 있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연구·개발 시설과 교육·의료 등을 배치한 매머드급 일자리”라며 “지난 12월 29일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없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빠르게 사업적 진척을 시켜 2025년까지 착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신분당선의 호매실 구간 연장 개통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속도를 못 내고 있다”라며 “빠른 사업 진척과 2028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능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과 서둔동·구운동·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여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여가 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며 “이들 사업의 예산 확보와 국회의원 임기내 완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이란 직위를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라 역할에 대한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라는 생각으로 정치 활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으며, 중앙정치에 매몰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증명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칠보산 자락에서 태어나 서수원에서 성장하고, 수원에서 정치 및 사회활동을 30년 넘게 해왔다”라며 “서수원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주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천명했다.

한 예비후보는 고색초, 수성중, 수원고를 졸업했으며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1988), 경기도의원(2006년)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수원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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