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오도창 영양군수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희망에 여정에 함께하자"고 밝혔다.
5일 오 군수는 "날아오르는 용처럼 지난 해 힘들었던 기억은 떨쳐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취임 당시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을 목표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는 포부를 밝힌 오 군수는 "2023년이 군민 행복을 위해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지역소멸 위기와 치솟는 물가를 우려하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어온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거는 군민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오 군수는 "오랜기간 염원했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력을 다한 결과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타이틀을 거머쥐었다"며 "이제부터는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영양으로 사람과 돈이 모여들고 힘차게 다시 비상하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군 이래 최대 성과인 양수발전소 예비사업자 선정은 군민 모두‘내가 영양군’이라는 일념으로 함께 만든 역사라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이 뿌듯한 행복감은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직자 여러분이 소임을 다 해주신 덕분"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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