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구급대원 2명 하트세이버 순금 기장 수여
가평소방서, 구급대원 2명 하트세이버 순금 기장 수여
  • 황지선 기자 akzl0717@naver.com
  • 승인 2024.01.0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홍정현·김보민 소방장 동료들에 귀감
(사진=가평소방서)
(사진=가평소방서)

[가평=황지선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는 지난 4일 119구급대원 2명(소방장 홍정현, 소방장 김보민)에게 하트세이버 순금 기장을 수여했다. 이번 순금기장을 수여받은 구급대원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순금 기장은 5회 단위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기장이다.

 특히 소방장 홍정현은 지금까지 무려 10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2번째 수여 받았으며, 소방장 김보민은 5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금회 기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최진만 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이번 기장은 소방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을 살리는 생명의 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