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주민설명회 개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1.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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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는 5일 고양시 행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6호선 새절역을 시작해 향동지구, GTX-A 창릉역, 능곡, 3호선 화정역을 통과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5km 규모의 노선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총 8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청회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주)신성엔지니어링 이상일 전무의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발표에 이어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을 진행한 후 도민들의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31년 개통이 가능해 창릉 신도시 입주민을 비롯한 고양시민, 경기도민의 광역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 검토를 거쳐 도의회 보고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라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최대한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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