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연무동에 IoT 데이터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수원특례시, 연무동에 IoT 데이터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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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인프라의 도시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 화면(사진=수원특례시)
커뮤니티 플랫폼 화면(사진=수원특례시)

[수원=최승곤기자]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에 스마트 인프라의 도시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커넥티드 가로등·AI음성인식 스피커·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이동식 CCTV 등 ‘스마트 인프라’ 8종의 도시데이터(IoT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준 연계 방식을 사용해 앞으로 추가 시설물이 설치돼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마트 인프라의 데이터를 확인·분석하려면 각각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지만, 커뮤니티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수집·분석할 수 있게 됐다.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연무마을 어울림터’가 준공되면 주 출입구에 대시보드를 설치해 커뮤니티 플랫폼에 수집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시각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무동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IoT 도시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이 앞으로 수원시 전역의 IoT데이터를 수집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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