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진행
안양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진행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4.01.0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들 어려움 겪지 않도록 더 세심히 민생 살펴야”
(사진=안양시)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사진(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전 부서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및 과장, 팀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과 역점사업, 주요사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해온 핵심 사업을 올해 가시화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이전, 자율주행 버스 운행,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등 신성장 거점 확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시민들이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특히 사회취약계층 지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어 “세수 감소와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국·도비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외부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호 기자
김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korea2525@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