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성남시정연구원과 인도네시아 Universitas Terbuka가 양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자본과 지역개발(Social Capital and Regional Development)’을 주제로 오는 11일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첫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은 해외 유수의 대학과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연구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아세안 정책포럼 구성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발제는 Honorary Professor, Nafsiah Binti Mohamed 이 맡아 “Social Enterprise Self-Assessment Kit Based on Korea’s Saemaul Undong Cocept”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Accumulating Social Capital for Regional Development”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권오영 성남시정연구원 행정교육연구부장을 좌장으로 Professor, Ali Muktiyanto (Vice Rector of UT, Indonesia), Dr. Meirani Harsasi Soehardo (Dean of UT, Indonesia), Dr. Halim Dedy Perdana (UT, Indonesia), 윤창근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송창근 4차산업연구부 연구위원이 해당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후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향후 지역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눈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로 지난 2023년 7월 3일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