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1시께 관내 임학동에 있는 한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관계인이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압을 시도하는 모습을 본 시민에 의해 신고됐다.
소방서는 인원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했으며 소방대원들은 신고 25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화재는 늦은 밤에 발생하였고 해당 건물에는 사우나와 거주자들이 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으나 신속한 화재진압과 대피유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식당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주방 일부가 소실되었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중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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