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 인천남동구지회 출범식
김대중재단 , 인천남동구지회 출범식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1.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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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인천남동구지회 출범식. 사진제공=김대중 재단

[인천=김정호기자]지난 13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대중재단이 인천남동구지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사상을 기리고, 그 유산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재단 배기선 사무총장과 박상훈 사무부총장, 맹성규 국회의원, 김대중재단 인천시지회 최용관 회장과 정인상 사무처장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김대중재단은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 장학사업 등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전파하고, 인권향상 및 사회복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현실정치에서 실천한 세계적으로 드문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김 대통령의 생애와 성취를 되돌아보고, 김 대통령이 남긴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보인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그가 이룬 평화적 여야 정권 교체, IT 및 문화산업의 발전, 인권과 복지, 성평등 분야에서의 진전 등에 대해 논의하며 그의 유산을 기렸다. 특히,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 그리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통한 한일 관계 개선 등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나간 시대의 거인을 추억했다.

공동추진위원장 박인동과 김성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인천 남동구지회 출범식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대중재단 인천시남동구지회 출범식은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 대통령의 생애와 성취를 되돌아보고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김 대통령의 유산을 후세에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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