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공동주택관계자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시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시 아파트 134단지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피난 시 출입문(방화문) 닫고 대피, 세대 내 피난설비 사용법, 자체점검 실무 요령, 소방차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증가 추세인 아파트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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