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동물복지양계농가 홍보대사 나선다
심형래, 동물복지양계농가 홍보대사 나선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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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정호기자]개그맨 심형래씨가 국내 동물복지양계농가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심형래씨는 김군자 홍삼란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동물복지양계협회의 양계농가를 홍보일을 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첫 활동으로 홍삼란을 세계 최초로 만든 김군자 홍삼란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홍삼먹인 초란 홍보에 나서는 등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초란은 닭이 산란을 시작하고 1~2주 정도에 낳는 초란은 크기는 작지만 영양면에서는 굉장히 풍부하다는 농촌진흥청의 자료들로 확인된다. 최신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초란은 산란 초기에 생산된 달걀로서 루테인, 지아잔틴, 토코페롤 등의 영양소 함유량에서 산란 중기와 후기에 생산된 달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 보이며 불포화지방산은 초란에서는 후기에 생산된 일반 달걀보다 13.4%나 많은 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예방에 기여하는 성분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두 성분은 몸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하여 보충해야 한다. 또한, 토코페롤은 비타민 E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란이 일반란보다 훨씬 더 건강에 이로운 영양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단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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