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이슈] 보람상조, 2024년 상조산업 전망 ‘D.R.A.G.O.N(드래곤)’
[유통이슈] 보람상조, 2024년 상조산업 전망 ‘D.R.A.G.O.N(드래곤)’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1.2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 약화 전망…상조업계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노력 전개”

보람상조, ‘플랫폼 구축’, ‘구독경제’, ‘MZ 세대’, ‘전환서비스’ 등의 상조산업 주요 키워드 제안
사진 = 보람상조
사진 = 보람상조

[경인매일=이시은 기자] 보람상조가 2024년 상조산업을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D.R.A.G.O.N(드래곤)’을 제시했다. 올해는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상조업계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세계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력의 약화를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WEF 보고서에서 경제학자 56%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 동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11~12월 각국의 수석 경제학자 30명에게 설문한 결과다. 암울한 경제 전망의 원인으로는 미국·중국 간 패권 경쟁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갈등이 제시됐다.

한편 국책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소, 국제기구, 증권사 등 20곳이 발표한 내년도 우리 경제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0%로 집계됐다. 국제기구들 역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평균 2.2% 수준으로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중국 경기 회복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성장률이 증가하겠지만, 가계·기업부채 부담 증가 등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분석이었다.

상조업계 역시 이러한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상조를 필두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를 통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이 예상된다.

보람상조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상조산업 전망 키워드로 DRAGON의 앞 글자를 따 ▲Do the things of Platform(플랫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Rising demand for the subcription economy exists (구독경제의 수요 증가) ▲Appearance of MZ, new generation is coming(새로운 세대 ‘MZ’의 등장) ▲Generalize the service transition(전환서비스의 보편화) ▲Own new business is ongoing(신규 비즈니스의 지속 추진) ▲Needs for life-care is increasing(라이프케어 관련 니즈 지속 증가)를 제시했다.

올해 상조기업들은 저마다 플랫폼, 구독경제, MZ, 신규사업, 라이프케어를 주요 사업 키워드로 정하고 중장기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시은
이시은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