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유통구조개선 위해 '동분서주'
영양군, 유통구조개선 위해 '동분서주'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4.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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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농가의 온전한 영농 전념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 군은 농산물 유통시설 신축 등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수비면 발리리, 입암면 병옥리 일원에 농산물 유통시설(사업비 약 15억 원, 저온저장고, 각 330㎡)을 신축하며, 농산물 택배비(10만 건, 4억 원) 및 농산물 규격출하사업 운송비(2억5천만 원)를 지원해 택배비용 및 물류비용 등 농가부담을 덜어준다.

이같은 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및 저장으로 품질 유지를 위함이다.

군은 또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실현을 위해 연중 직거래장터행사 참여, 대도시 아파트 단지 내 장터를 신규 개설하여 국내 판촉에 앞장서고, 영양군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수출농식품 홍보판촉 및 안전성제고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에도 농가에서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유통구조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농업시장에서‘살맛나는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야하고 아울러, 농가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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