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김동환 박사가 17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했다.
김동환 신임 총장은 199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후 다양한 학내ㆍ외 직책을 역임했으며, 대학 발전과 함께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김동환 박사가 17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했다.
김동환 신임 총장은 199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후 다양한 학내ㆍ외 직책을 역임했으며, 대학 발전과 함께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취임식에서 김 총장은 "대학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며, 학문적 자유와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여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을 개발할 것을 강조했으며, "연구와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표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주요 인사로는 이 대학 총장을 지낸 이희범 부영건설 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종현 광운대 총장, 송현우 서울여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곽상호 금호공대 총장, 국민대 임홍재 (전)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과기대 총동문회 채수대 회장, 재경강릉고동문회 전상수 회장,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 대한기계학회 윤의성 (전)회장, 고용진 국회의원, 경기기계공고 신승인 교장, 서울테크노파크 윤종욱 원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 총장의 고교 은사 김정욱 선생님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동환 총장의 리더십 하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그의 말처럼 "심장이 다시 뛰게 하는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에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