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 “함께해서 행복한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지역의 명품 단체 “광덕회”를 1년 동안 이끌어온 제 18대 서성태 회장이 “더 좋은 안산 The ESG"으로 19대 회장에 취임한 신영철 회장과의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 취임식에 앞서 ‘제18차 2024년도 정기총회가 선행되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계, 및 영상도 상영되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월 18일 오전 7시 새로 신설된 시청 제2별관에서 개최된 ‘제18차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역대 회장과 고문, 회원 등 많은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2023년 17대 회장을 역임한 서성태 회장은 새로 취임한 19대 신명철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임기간동안 경험했던 소회를 밝혔다.
서 회장은 “백조가 호수 위에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화려해 보이지만 물속에서는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없이 많은 발길질을 해야 되는데 안산시 광덕회 회장이 그런 자리였다. ”며“안산시 광덕회 위해 노력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에 대해서 모든 회원 분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19대 신영철 회장 또한 취임사에서 “우리 광덕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더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저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1년 동안 슬로건을 ‘더 좋은 안산 The ESG’로 이 시대 가장 큰 재앙은 환경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안산을 만드는 길은 ESG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덕회에서 좋은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1년으로 만들어가 보도록 하겠다”며 명확한 어조와 함께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였다.
이날 격려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1년 동안 광덕회를 잘 이끌어준 서성태 회장님과 이영래 사무총장, 운영위원들을 치하하며 “광덕회가 정말 안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안산이 가야 할 길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겠다.”며 “저 또한 광덕회 16대 회장을 역임하며 광덕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제18차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떡국과 기념품이 선물로 준비되었으며 조찬자리에서 새해 덕담이 오가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한편 안산시장 상 과 시의장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지난 2023년의 공적을 인정받는 등 광덕회의 행보에 힘이 모아지면서 2024년 새해의 활동에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