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당 로고 공개... '민주·미래·희망' 품었다
더불어민주당, 새 당 로고 공개... '민주·미래·희망' 품었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4.0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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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윤성민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arty identity, PI)을 공개했다. 8년만의 변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새 PI 선포식'을 열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각오를 담았다"고 밝혔다.

바뀐 로고는 기존 로고에 비해 '민주당'이 더 커졌다. 또 기존 로고의 단단한 디자인은 더욱 강화됐으며 민주당은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이어가는 민주당, 지난 68년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삼색 깃발' 파랑·보라·초록은 각각 민주·미래·희망을 상징하며 펄럭이는 깃발 모양은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는 민주당의 모습을 상징한다.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PI 개선은 민주당 리뉴얼의 첫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민주·미래·희망에 중점을 둔 민주당의 정체성 강화로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 로고는 1월부터 정당 현수막 등에 시범사용되었으며 이날 선포식 이후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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