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87번지 2950㎡ 규모 완공. 유물 730점 확보
[광주=정영석기자]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조명을 위해 경기도가 건립하고 있는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이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2021년 10월 착공한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지난해 11월 건축이 완공됐으며, 전시실 인테리어와 운영기관 선정 등이 마무리된 후 10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유산센터는 개관에 대비 그동안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입에 나서 전쟁무기, 민속품, 고문서 등 9억 3천여만원을 들여 730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약속했던 사항으로, 남한산성면 산성리 987번지(부지면적 9670㎡)에 국·도비 포함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50㎡ 규모에 홍보관, 유물전시관, 자료실 등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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