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퇴근 더 앞당겨진다… 2기 GTX 사업 본격화
수도권 출퇴근 더 앞당겨진다… 2기 GTX 사업 본격화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4.0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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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경인매일=김도윤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기 GTX 사업에 대해 밝히며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내세웠다.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이른바 2기 GTX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 등 전략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수도권 GTX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 A 노선의 경우 기존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노선을 연장해 평택 지제까지 잇는 방안을 추진한다. GTX B 노선의 경우 마석에서 춘천까지 연장한다. 

C 노선의 경우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D·E·F 신규 노선에 대해서도 공개하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D·E·F 노선의 경우 정부가 마련한 안으로 확정안은 아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광역버스 도입 확대, 전용차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간 혁신 방안으로 철도·돌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마주처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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