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안전부에 '경기도의회 역차별 해결' 제도개선 피력 
경기도의회, 행정안전부에 '경기도의회 역차별 해결' 제도개선 피력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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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가 의석 규모에 맞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 등 1,400만 경기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등은 26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종현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 의원 수에 따른 전문위원 정수 세분화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3급 실·국장) 신설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규모 면에서나 의정활동의 질적인 면에서도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제도는 변화된 현실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다”며 “제도의 한계로 인해 1,400만 경기도민들께서 역차별받지 않고, 더 질 높은 의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실에 발맞춘 규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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