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호석 예비후보, 의정부시을 출마선언
국민의힘 임호석 예비후보, 의정부시을 출마선언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4.0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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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태경기자]국민의힘 임호석 전 시의회의원이 "저를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9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임호석 예비후보는 "우리동네 구석구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의정부 시민을 위해 한길만을 걸어온 정치인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호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의정부 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은 지난 대선에서 건전한 보수우파의 승리로 국가 정상화의 길을 다시 열었으나 다수를 점령하고 있는 야당에 의한 입법 폭주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총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그는 "저를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 저의 '권위'가 아닌 '시민의 안위'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 ▲저의 '명예'를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저의 '이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의 이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저의 '권력'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를 해내겠다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시민의 권한'을 저에게 위임해 주신다면, 그 고귀한 권한을 
'소임'으로 간직해 '소'처럼 민생의 밭을 열심히 갈아서 악법의 돌들을 모두 걸러내고,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보답을 드리겠다"면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우직한 ‘소’가 되어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관광 등의 영역을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부시의 숙원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의 단단한 사슬을 풀어내어, 70여년간 고통속에 신음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숨통을 반드시 트이도록 할 것이며,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설치와 신규 구축으로 경제발전의 기반을 만들어 업그레이드된 의정부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소명을 다하겠다"며 "제가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정치를 시작한 의정부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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