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과 문화관광 실무 간담회 가져
남양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과 문화관광 실무 간담회 가져
  • 이진호 기자 jinho8027@naver.com
  • 승인 2024.01.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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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이 남양주시를 공식 방문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진호기자] 지난 30일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이 남양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과 문화관광 분야 간담회를 가지고 그 동안의 교류 성과와 문화관광 벤치마킹 사항 및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을 방문했다.

안흐마 울란바토르 시장 고문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관광 교류 관계를 강화하고, 몽골문화촌 재개장을 위해 서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석만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 “울란바토르시와의 실무 간담회로 상호 간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가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998년 10월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체결 후 행정·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차례 교류를 진행했으며, 특히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남양주거리, 남양주문화관 및 남양주시 내 몽골문화촌을 설치하는 등 상호 협력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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