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중구,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1.3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라이프2차아파트와 인천종합어시장에 대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사진=인천 중구)

[인천=김정호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라이프2차아파트와 인천종합어시장에 대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화재 피해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이 총괄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중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물 담당 부서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점검 방식을 취했다.

중구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5일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통시장, 요양병원, 공동 노후주택 등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화재 위험이 큰 겨울을 맞아 실시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점검 시 발생한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로 구민의 생명·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키도록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