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학습형 인재, 인소싱과 아웃소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업과 자신을 위해 일한다
[이준호의 N잡러칼럼] 학습형 인재, 인소싱과 아웃소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업과 자신을 위해 일한다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2.01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기업들은 이제 신입사원 80%를 수시채용을 채용한다는 분위기다. 기업들은 이재 실무에서 바로 일을 전개해낼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원한다.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기보다 그 어떤 세대보다 발빠르게 진화되는 산업의 생태계에서 자신의 시간, 열정, 금전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1차원적인 것은 자기계발관점이지만 자신의 직무, 업무, 실무 등의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위한 학습형 인재를 모토로 자기개발을 해나가는 인재들이 많은 것을 볼수 있다.

▶60년대 생 : 대기업, 조직등에서 진행하는 ‘OJT교육세대’다. 이들에게는 성실성을 요구했다. 386세대로 민주화 세대이기도 하고 반면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던 세대다. 이들의 조기퇴직, 정년퇴직, 은퇴준비가 아주 미흡한점이 2024년 사회문제로 대두되어지고 있다. 

▶70년대 생 : 자유로운 세대, X세대로 이들의 창의성은 그 어떤 세대보다 탁월하다. 일반 기업들보다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에서 유독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직장인에서 전문가의 길을 선호한다. 

▶80년대 생 : 자기계발, 학습형 인재들이 포진하고 있는 세대다. 직장인으로서도 임직원을 빠르게 승진하고 싶어하고, 전문가의 길을 가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열을 올린다. 대학원을 가장 선호하던 세대이기도 하다. 2015년 정부 주도의 창업생태계에 가장 많은 M세대들이 뛰어들어 창업, 스타트업을 주도해가고 있기도 하다. 

▶90년대 생 : 누군가의 간섭을 원하지 않는다, 주도적이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도전한다. 그 어떤 세대 보다 올림픽, 월드컵, 세계무대에서의 한류를 선도하는 세대다. 이들은 Z세대의 핵심층으로 2024년 한국문화의 주 소비층이고 K브랜드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SNS세대다.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부모세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을 한다. 취업,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되기 등등 자신만의 직업적 비즈니스적인 꿈을 직접 결단하고 도전하는 세대다. 

대기업들은 수시채용으로 전화하는 채용을 하면서 이제 창의형 인재를 선호하기보다는 당사의 직무범주, 특징, 포지셔닝, 역할, 프로스세스 등을 선이해하고 체득되어 있는 학습형 인재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MZ세대 채용문화&라이프 스타일 특징 엿보기
1. 다양한 경험을 중시한다.
2. 공채, 수시 모두를 도전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합격할 때 까지 입사와 퇴사를 반복한다. 
3. 잦은 조직이탈을 한다. 그것이 이직일 수도 있고 창업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직업 패턴을 스스로 정립하고 그에 부합하는 N잡러로 살아가기도 한다. 
4. 아르바이트 기본소득만으로도 생활하는데 지장없고 좀더 생각하지 않고 편한 일거리를 선호하는 경향도 점점 커저가고 있다. 
5. 57만명의 은든 청년들은 아예 일하기를 포기하고 스마트폰, 유튜브, 운동하기 등으로 취업을 포기하고 N포를 하고 캥거루족처럼 집에서 은둔을 즐기는 MZ세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 다른 사회문제로 커져가고 있다. 
6. 은둔청년들을 세상속으로 다시 끓어내지 못한다면 초저출산의 수렁을 점점 더 깊게 빠저 들게 될 것이다. 
7. 경제적 자립을 유지하는 청년들과 은둔자 청년들의 양극화는 ‘K자’를 이루고 있고 아예 아르바이트조차 않하는 청년과 월 250~350만을 벌며 경제적 자립을 해나가는 청년들의 정신세계 역시 극명하게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8. 청소년들의 자살 충동이 증가하고 있고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상담사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부모들의 맞벌이로 가족의 순기능인 가족내에서의 자녀교육이 등한시 되어가고 있다.
9. 개인의 꿈, 직업적인 꿈을 아예 꾸지도 못하고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아예 판단조차 못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70%를 넘는다. 진로상담, 취업, 이직의 피드백 산업군에서 나오는 일관된 소리가 꿈이 없어요. 무슨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다. 
10. 봉사, 기부도 좋지만 이런 청소년, 청년들을 세상속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의지향상을 위해서라도 재능기부 문화를 구축하고 직업적인 드림 멘탈 트리이닝 지원을 정부, 기업, 부모, 사회 선배들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 

M세대 ‘H 브랜드매니저(BM)’의 경제적 자립과 직업적인 꿈 실현전경 엿보기 

36세의‘H'의 BM은 학자금 대출로 대학을 졸업하고 메이저 오픈마켓 1위 기업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다가 유통밴더사에서 ‘유통MD'를 하던 중 여자친구의 조언으로 역량개발을 위한 직접투자를 통해 200만원 상당하는 MD미션트리이닝 과정일 소그룹으로 이수하고 화장품 제조기업 3개사의 BM으로써 경력을 쌓고 사회생활 10년차에 용기를 내어 코로나가 한창 창궐하던 시기에 화장품 창업을 한다. 
1. 대학생활부터 아르바이트를 끼고 살았다.
2. 직장생활을 하며 학자금 대출을 7~8년여만에 모두 갚다.
3. 결혼을 목적으로 연애를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판단 연애를 미룬다.
4. 자기계발을 위핸 책을 주 1권이상 읽는다.
5. 역량개발을 위해 마이크로 과정을 직접 자기계발비를 투자해 이수한다.
6. 춤을 프로처럼추는 'H'는 춤동호회에서 10년 이상 춤을 연습하기도하고 춤공연도 한다.
7. 자신의 멘토가 활동하는 이너서클에 동참하며 관계개발도 직접해나간다.
8. 멘토의 책쓰기에 직접참여하며 한수 배우고 자신의 책집필과 출판도 직접 준비한다.
9. 실무경험속 PPT장표들을 잘 취합해 정리해놓고 강의안도 만들고 강의도 한다.
10. 예비창업패키지 당선으로 창업하고 초기창업패키지도 도전해 자신만의 완제품을 만들어 냈다. 
11. 화장품 개발 컨설팅도 병행한다. 
12. 화장품 산업군과 기획자들의 연결고리를 찾아 뉴생태계의 ‘판’기획도 틈틈이 한다. 

지금은 창업 4년차로 투자유치가 지연되어 다시 이미용기기업체에서 화장품BM으로 재직을 하면서 평일저녁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자신의 사업아이템의 고도화와 투자유치시 다시 전개해갈 화장품 버전 3가지를 업그레이드 레벨업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룸에 독립해 살면서 지금의 글로벌 위기 같은 저성장 불황기시대의 시대흐름의 맥락속에서 현명하게 정신을 붙잡고 자신의 지향점적인 직업적인 꿈, 개인적인 꿈, 사회적인 꿈, 꿈너머 꿈들을 균형감 있게 잘해쳐 나가고 있다.

저성장 불황기 ‘L'자 성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학습형 인재‘가 공존할 터 

한국사회가 저성장국가로 'L'자의 경제구조에 진입해 있고, M세대들조차도 40년~50년 모기지로 서울, 경기에 대출을 받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중산층 이상으로 살아가는 것에 현실성이 없고 힘든 것을 피부로 느끼기에 연애 포기는 아니지만 지금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관심의 대상을 자기계발, 역량개발, 책쓰기, 강의하기, 컨설팅하기, 학습지속하기, 공부하기 등을 병행하며 ‘학습형 인재’로 좋은 습관을 평생들여가기 위한 도전을 해가고 있다.

학습형 인재의 강점은 위의 'H'처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고 대외적인 경제적 위기에 발맞춰 이직도, 창업도, 다시 재취업도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직무 포지션에서 실력을 발휘해내는 ‘탁월한 인물’로 거듭난 인재유형들이 학습형인재의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의 규모도, 회사의 업력도, 사회생활 경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조합비지니스 세상이 되어버린 상황속에서는 전방위적인 N비지니스 세상속에서 N잡러로 살아가는 ‘H'의 멘토처럼 M세대들은 지금 과거 인생 선배들이 했던 조직내에서의 단순반복적인 일이나 오직 기업발전만을 위한 창의력 인재를 뛰어넘어 회사도 자기 자신도 함께 발저내갈 수 있는

’학습형 인재‘로 거듭나 언제어디서나 하고 있는 일을 잘해내는 그런 실력있는 인재롤 지향하는 추세다. 
조직에만 적응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아니라 조직을 견인해나갈 수 있는 ‘학습형 인재’들을 대거 뽑고 입사시키기 전에 그들에게 실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그 기업만의 강점적인 전문성의 교육을 선행시키고 입사지원을 하겠다는 ‘학습형 인재’를 채용해 그들을 기업을 미래지향적으로 견인해갈 수 있는 ‘Z세대’들과 공존하는 법을 기업들은 체득해가야 한다. 
필자의 기업에서 전 직장에서 50명 중에 생존한 한명의 직원은 10년차 직장인으로 지금은 2~5인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하루 7시간만 일을 해도 자신의 실력으로 납기를 지켜내는 탁월한 인재와 함께 한다. 

틈틈이 자기계발을 하자. 실력중심의 대한민국 사회가 된지 오래다. 학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력이다. 
직무역량들을 체득하고 강화하고, 실력을 지속적으로 레벨업 고도화시켜 조직내의 창의형 인재가 아니라 인소싱과 아웃소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N비지니스 세계에서 학습형 인재로 거듭나 그 어떤 조직과도 협업할 수 있는 사고방식으로 일도 잘해나간다. 

4대보험을 보장받는 정규직으로 살아가는 평균 근속연수는 이제 10년이다. 40살에 희망퇴직이 시작되는 한국사회에서는 자기계발, 역량개발, 관계개발에 자신의 11조를 투자해나가야 하며 재능기부 11조를 재능기부하는 학습형 인재들이 생존할 수 있고 그 어떤 불황기일지라도 생존하 최상위 1%의 네오피안으로 사람들을 세상을 견인해가며 공존의 엔젤리더가 될 수 있다. 

 

이시은
이시은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