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인천세관인, '정미경 주무관' 선정
1월의 인천세관인, '정미경 주무관' 선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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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최초 통관단계 특별검사팀 운영으로 농산물 등 총 50억 적발
(왼쪽부터) 김재원 정미경 주무관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 신은미 주무관.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정미경 주무관을 선정했다.

정미경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로 통관단계 특별검사팀을 운영하면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반려동물 물품 속에 은닉한 불법 농산물 15톤 상당 적발을 비롯해, LCL 화물에 대한 단속이 집중되는 틈을 탄 동남아發 FCL 화물에 대한 정보분석을 통해 짝퉁 의류, 도검 등 총 50억 상당 밀수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심사분야 유공자에 유명 다국적 기업이 고세율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저세율 품목으로 신고하는 행태에 대해 2년간 끈질긴 추적을 통해 명확한 세번 분류를 제시함으로써 불복없이 70억 상당 세수를 확보한 신은미 주무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불법 수입물품 대국민 경각심을 효율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유명 유투버와 협업한 짝퉁 골프채 판별 동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종류의 위조 명품 밀수단속 실적 언론브리핑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재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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