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갑성칼럼] "일본은 역사 왜곡을 멈추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라." "일본은 망언의 나라, 미카와 요코는 망언의 제왕.“
[구갑성칼럼] "일본은 역사 왜곡을 멈추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라." "일본은 망언의 나라, 미카와 요코는 망언의 제왕.“
  • 구갑성 논설위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4.02.02 08: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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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갑성 논설위원

“일본은 2023년 1월 30일, 국회 연설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며 "일본의 영토로서의 독도를 단호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이러한 주장은 최근 몇 년간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우익 세력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일본의 우익 세력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인정하는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는 한국의 주장을 부인하며,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이러한 정치적 배경과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일본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함으로써 일본의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역의 현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의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로, 한국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다음과 같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1. 한일 관계 악화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해 한일 관계를 악화시켜 한국을 압박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한국이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한, 한일 관계가 개선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2. 우익 세력 결집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해 우익 세력을 결집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우익 세력은 독도 영유권을 일본의 정체성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해 우익 세력의 지지를 확보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3. 내부 결속 강화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최근 몇 년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사회 갈등이 심화되는 등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해 국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근거 없는 망언이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즉각 철회를 촉구해야 한다.

정치적으로는 한일 관계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도발이다. 경제적으로는 한일 교역과 투자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화적으로는 한일 국민 간의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한 항의를 더욱더 강력하게 하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일본 정부에 대한 항의 성명을 대사관을 통해 전달하고, 외교부 대표를 통해 일본 외무부에 직접 항의한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일본 정부에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한다.

국제사회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부당함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일본 정부에 적극적으로 강조한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대응 방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좌절시키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힘껏 규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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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주 2024-02-23 04:26:06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이민애 2024-02-04 16:41:12
잘읽었습니다. 늘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