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 제22대 총선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 제22대 총선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2.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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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이 2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이 2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인매일=권영창 기자] 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 위원장이 2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그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태로운 지경인데 정치권은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는 데 급급하고 방탄 정당이 난무하며 민생법안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과 노동 전문가로서 이러한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진정으로 살맛나는 대한민국, 그리고 즐겁고 신명나는 영등포를 한번 제대로 만들고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산업은행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를 함께 한 금융전문가,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법률전문가, 산업은행에서 노조 위원장으로서 실질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우리 노동 정책과 제도의 맹점 그리고 개선 방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노동전문가, 작년 매출 2천억을 올리고 있는 회사의 대표로서 경영전문가,서울 명수로타리를 창립해 다문화 가정과 일손 지키기 등을 통해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봉사전문가, 멸되어가는 농어촌을 살리고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토 균형발전 포럼을 발족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지역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명수 예비후보는 ”작금의 제4차산업혁명, AI혁명에 발맞추어 우리 경제와 사회를 균형감있고, 실효성 있고 추진해 나갈 전문가가 필요한 시기라 보고, 그간 갈고 닦고, 또 경험해 온 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우리 영등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온몸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박태권 전 충남지사이자 현재 민주산악회 회장, 또,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김학용 의장이 함께 했다.

한편, 영등포갑은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6.26%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곳으로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김명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지역구 당내 경선을 통과한다 하더라도 총선에서의 승리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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