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의정부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4.0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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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도 진료는 계속됩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보건소 전경(사진=의정부시)

[의정부=권태경기자] 의정부시 보건소가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기관(병원 17개소, 의원 35개소) 및 약국(27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메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사고 발생 시 소방서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명절 연휴에 과음‧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나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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