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최승곤기자]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5일 병원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하성호 의정부병원장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분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통합적인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방문의료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케어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 등급자, 와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통합적인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병원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2월부터 사업 안내 홍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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