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천년고찰 보광사’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파주소방서, ‘천년고찰 보광사’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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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장(가운데)이 보광사 관계자와 컨설팅 중(사진=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장(가운데)이 보광사 관계자와 컨설팅 중(사진=파주소방서)

[파주=이기홍기자] 파주소방서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보광사를 방문하여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24년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목조건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추가로 반영·보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숭례문 및 낙산사 사고 등 유사사례 방지 위한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화재안전관리 당부 및 위험요인 제거, 화재초기 신속 대처 및 소방시설 위치와 사용법 숙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로 지어져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위해 사찰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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