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보장협의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따뜻한 명절맞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계산4동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취약가구 2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과 명절 음식(모듬떡)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노환으로 몸도 아프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자식이 있어도 명절 때면 더 외롭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신경 써 주어 매우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윤장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이 되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고독감을 더욱 느끼게 되는데, 이런 분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산4동 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50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