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국민의힘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솔로몬의 주택’ 공약 내세워
윤용근 국민의힘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솔로몬의 주택’ 공약 내세워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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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근 예비후보

 

[경인매일=최승곤기자]윤용근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안극수, 안광림, 황금석, 추선미 성남시의원과 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했다. 

윤용근 예비후보는 “2개월 동안 주민들을 직접 뵙고자 열심히 다녔는데 언론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선두를 달린다니 너무도 감사하다. 거짓과 위선, 부도덕으로 점철된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하고 정직과 도덕성의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해서 국민들이 살기 좋은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2030세대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솔로몬의 주택’ 1천 세대 공급 추진을 내세웠다. 기존의 청년주택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우리 중원구 안에 44제곱미터, 약 13평 크기의 투룸 아파트 1,000세대를 건설하여, 남녀 각 500명씩 1,000명이 입주하여 월 5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거주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며, 이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해 주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중원구민의 경제·문화·환경·안전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가칭 ‘K-컬쳐 숲산책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중원구의 숙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서도 “우리 중원구에는 당장 추진해야 할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대략 26개 있다. 중원구가 원도심에서 최적의 주거생활 환경으로 바뀔 수 있도록 대대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저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들어가서 필요한 도시정비법을 개정하고 우리 중원구에 첫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신속하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감면 보증지원금 대폭 확대, 실질적 매출액 증대 지원 방안,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조기 착공, 성남산업단지를 스마트 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년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중장년층 경제적 지원제도 구축을 위한 중장년기본법 제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제도 마련 등을 주요 공약을 밝히며 이날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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