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진료 병·약국 전국 일평균 7,881개소... 설 당일에도 3598소 개소
설 연휴 진료 병·약국 전국 일평균 7,881개소... 설 당일에도 3598소 개소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4.0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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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경인매일=윤성민기자]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 일평균 7,881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가능 병·의원 및 약국수는 12일 월요일이 13,229개소로 가장 많고, 설 당일인 10일 토요일이 3,598소로 가장 적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및 보건복지콜센터, 시도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한다.

특히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휴진하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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