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합시다.
- “공과를 냉정하고 분명하게 평가하자”
- “공과를 냉정하고 분명하게 평가하자”
[고양=이기홍기자] 국민의힘 고양병 김종혁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일산CGV에서 이승만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영화관람 안내를 하루 전 저녁에 했음에도 고양병 당원 45명이 동참했다.
영화에서는 그의 정치적 결단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거짓과 기만에 가득찬 것인지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울러 1953년 세계최강대국 미국은 전세계 국가들중 처음으로 한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말이 상호방위지 그냥 미국이 대한민국을 끝까지 방위하겠다는 약속을 억지로 끌어낸 것이다. 대한민국이 북한의 위협에도 아랑곳않고 고도성장을 할수 있었던 건 그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영화를 보고 김종혁 예비후보는 “영화관 어디에서 '건국전쟁'포스터도 없고, 네이버 소개화면에도 없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자유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너무 불공정하지 않습니까?”라며 “이승만을 미화하자는게 아니라 그의 공과를 냉정하고 분명하게 평가하자”, “건국대통령의 기념관과 동상하나 없는 건 차치하고 다큐멘터리 영화조차 이런식으로 홀대하는가”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에서 국민의힘 다른 예비후보님들과 상의해 '건국전쟁' 관람하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혁 예비후보자가 페북에 글을 올리고 당 비상대책위에서 대책을 촉구한 이후 현재는 네이버 포스터에 게시되었다. 일산CGV에서는 당초 7일 종영예정이었으나 11일로 상영일을 연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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