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빙기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곳 안전 점검 실시
도, 해빙기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곳 안전 점검 실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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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내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실태점검
- 해빙기(땅이 얼었다가 녹는 시기)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중점점검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가 오는 3월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안전상 보수가 필요한 노후주택 29곳과 준공 후 1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지반이 약한 14곳이다.

점검단은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돼 해빙기 시설물 기울어짐, 구조체 균열 상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관리상태, 개별법에 따른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겨울철 땅이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지반이 연약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중점 점검하겠다”며 “해빙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우기, 태풍 등 재난 취약시기별로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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