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기홍기자] 파주시는 지난주 지방도 371호선 내 위치한 감악1, 3터널 2곳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기안전관리법' 11조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파주고양지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중점 검사 내용은 전선로 절연, 차단기 작동 여부, 계전기 동작 시험, 전선 접속단자 체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위험 요소를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기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기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전에 파주 전 지역의 가로물 시설(가로등, 분전함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게 안전진단 요청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밝고 안전한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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