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예비후보,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 정책제안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에게 전달
남영희 예비후보,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 정책제안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에게 전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1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14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새얼문화재단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을 마친 후 남영희 예비후보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남영희후보선거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 찾아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미추홀구 자이크레스트 주거 지역의 초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현재 규정상 직선거리 2km 이내 학생 수용 가능한 학교가 존재하고, 4천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로 초등학교 설립이 불가능한 미추홀구 자이크레스트와 기타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에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학생 수 급감과 재건축 및 재개발로 학생 수가 급증한 지역의 소규모학급, 과대학급, 과대학교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도시형 캠퍼스를 도입해서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을 유연하게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한다”고 제안했다.

남영희 예비후보가 제안한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은 본교와 동일한 작은 캠퍼스를 설립하여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분포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학교설립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위치상 2개로 분리한 캠퍼스 형태의 학교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국민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마다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학교 간 차이가 없고, 본교와 캠퍼스 간 상호 이동이 가능하며 동일한 돌봄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된다.

이는 학교를 설립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지역·학교 간 격차를 완화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지향적 학교 유형을 기대할 수 있다.

미추홀구에서는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자이크레스트 주거 지역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초‧중‧고의 유연한 설립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남영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미추홀구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